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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언저리(산행후기)

반갑다. 설중복수초 . .


아랫녘으로 부터 들려오는 복수초 소식이 반갑기만한 즈음에 중부권에서도

드뎌 !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은 마음만 바쁘게 했답니다. 급작 스럽게 찾아온

추위와함께 간간히 내린 눈은 더욱 바쁘게 하더이다... 간절한 마음으로 설중복수초를

기대하며 새벽길을 나셨답니다....


설중복수초




서너포기가 반겨주는 설중복수초 ! ! !  간반에 추위에 파르르 얼어버린 복수초가 어찌나 대견하던지요

미안함에 한 녀석을 갖고 놀았다는 ~ ~










설중복수초를 뒤로 하고는 저녁 노을이라도 볼까하고 또다른 곳으로 달려봅니다.

두툼한 점퍼도 아랑곳없이 옷깃을 스치는 칼바람을 어느 커피숍에서 보내고는 이내

황금나무를 향해 찾아가보니 몇며의 진사님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기에

그져 ! ! !

이리저리 셧터를 눌러봅니다..




아직은 생소한 풍경이지만 나름 재미도 있더군요





아직은 이른시기이지만 이 달이 지나고 다음 달이면 이곳저곳에서

이쁜 아이들이 손짓을하면 또 달리겠지요...

잇님들 즐거운 휴일 보람있게 보내시고요.  행복하세요    "  느을  "


여러분 사랑합니다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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