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의언저리(산행후기)
열아홉번째의 일기
난이조아
2016. 6. 20. 04:00
지난 주말에는 흰병아리난초가 피었다는 귓띔을 받고는 지인분과함께 현장으로 달려갔지요 ?
앞선 진사님들의 발자욱을 따라갔더니 엉뚱한 곳으로 드나들며 어렵사리 흰병아리난초군락지를
보게된 하루였답니다. 병아리난초만 보면 되는 출사길이라 여유로움에 이곳저곳 기웃거려 보기도 하구요 ?
& 흰병아리난초 &
조심스럽게 창포여 붓꽃이여 하며 델고온 이녀석은 꽃창포가 아닐런지요 ~
& 꽃창포 &
& 큰까치수염 &
옥잠난초는 나오바리에서 담으려고 그냥 내려와서 지인분께 여쭈어보니 담아야 한단다.
그냥 두고왔으면 후회를 할뻔했던 멋진 모습이다 .
& 옥잠난초 &
이끼사이에 자리잡은 옥잠난초 연출같아보이지만 자연 그대로입니다.
옥잠난초와 옥신각신하며 담고는 뒤돌아서는데 시상에나 얼마나 나여기있는데 하며 봐달라고 몇번이나
울었을 닭으난초가 등뒤에 있는걸 몰랐으니 놀랄수밖에요 ~
& 닭의난초 &
잎이 손바닥모양이니 가락지나물이라 부르고싶은데 자신은 없고요
& 가락지나물 &
&잠자리난초&
& 참골무꽃 &
& 흑낝초 &