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다섯번째의 일기
한동안은 텃밭의 농작물들과 떨어져 있어도 될 듯한 마음으로 깔끔하게 해 놓은거 같아 한가지다 말입니다.
주변에서 반겨주는 꽃들과 하루를 보내기로 하고는 살펴 봅니다...
& 꼬리진달래 &
& 큰개불알풀 &
& 산작약 &
& 두루미천남성 &
& 노각나무꽃 &
& 오색찔레꽃 & ?
& 낮달맞이꽃 &
& 흰꿀풀 &
다양한 야생화와 나무들과함께하는 그 님을 부럽게만 느끼는 시간들과 즐거움을 만끽했었지요 ~
서해안의 야생화가 궁금하여 민백미와함께 마남을 이어가는 " 필로님 " 고유님 " 애기물매화님 " 이
이곳까지 내려오시어 함께 동행한 서해안의 출사길입니다 . 모처럼 전 박장대소하며 마날수잇다는
기대감을 갖고 출발합니다.. 안면도로 ~ ~
& 호자덩굴 &
비비추난초를 알현하고자 달려온 것이기에 호자덩굴은 대충 훝어보고는 나비야님께 도움을요청해봅니다.
아무리 찾아도 내 마음속의 비비추난초는 아니기에 이곳저곳 수소문하여 만난 비비추난초를 만나는 행운도 ~
& 비비추난초 &
& 옥잠난초 &
비비추난초를 만났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드랬습니다.
많은 진사님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기고 있더군요 ? 너무 많아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
매화노루발이 안 되었다는 ~ ㅎ
& 매화노루발 &
& 산제비란 &
& 유럽개미자리 &
서해안 출사에 함께해주신 고유님,필로님,애기물매화님,새뜨미님,산야초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즐거운 탐방길이었기에
잊을수없을듯한 하루였음을 ~ ~
오늘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" 느을 "
2016 , 06 , 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