삶의언저리(산행후기)
오늘의일기 4
난이조아
2016. 5. 7. 23:54
고추를 심어놨으니 조금은 여유롭다는 생각에 맘껏 돌아 다닌 하루였지요 ?
쥐오줌풀로 첫 간섭을 시작하여봅니다
은대난초가 밟힐 정도로 많더군요 ~
말채나무
구슬붕이
조개나물도 간섭을 해봅니다
온 동산이 은방울밭이더군요 ~ 밤송이는 감안하셔야할듯하고요~
은방울꽃
백선의 향은 어지간히도 코끝을 간지럽히더이다.
몇개체는 훼손이되었지만 얕으막한 산엔 " 금난초 " 가 환하게 반겨주더라구요
몇년을 금난초를 봤지만 요로코롬 이쁘게 반겨주는 모습은 오늘이 첨이구요
금난초의 매력에 콧노래를 부르며 흥얼거릴쯤엔 사랑의 숨소리가 들리는가 싶더군요
" 모시나비 " 애정행각을 엿볼수있는 행운도 있었지요
번들거리는 미나리아재비도 오늘은 바라봐야되겠지요 ~
괭이밥
양지꽃인지 뱀딸기인지는 좀 두고봐야 알거같아요 ㅎ
풀솜대 (지장보살 )가 보이니 여름이 성큼 닥아왔나봅니다
삿갓나물도 나타나기 시작하네요
반하도 보이네요
미나리냉이의 화려함으로 오늘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. 편안한 시간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" 느을 "
큰꽃으아리가 나도있는데 합니다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