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의일기
매주 주말이면 즐겁게 기쁘게를 전하며 듣기도 하는데 격주로 찾아오는 일요일이 싫어진다. 요즈음 시대가 가족과함께하는 화목한 가정이
이집 저집에서 시작을 하더이다.. 내두 그래야 하지만 이렇게 지내온 시간이 익숙한지라 허전하기 그지없네구랴 ~ ~
어즈께부터 잔 머리를 굴려보지만 결론은 나홀로 산행의 출사길 ~ ~ 갈곳은 많은데 에라이 내키는대로 달려가보자.
닭의난초 귀동냥을 작년부터 들었으니 찾을겸해서 로젯트사철란을 한번더를 외쳤으니 말이다 룰루랄라 ~ ~
내심 한켠에는 지발 보여다구 ~ 목은 비툴지 아니할테니 ~ ~
" 닭의난초 "
저 번에 담았던 " 로젯트사철란 " 을 다시금 보고파서 ~~
" 로젯트사철란 (한국사철란)
" 미국자리공 "
먹음직 스럽게 탐스러운 뜰보리수~ ~ 한 분만 오셔요 ~ ㅎ
두짐은 먹겠더군요 ~
" 털중나리 "
어딜가나 만날수 있어 반가운 녀석입니다.
" 타래난초 "
이 곳이 저의 텃밭 보다는 낮은곳인가 봅니다 ㅎ ㅎ
오늘은 모든 간식을 산에서 해결을 합니다 ~ ~. 먹는데 정신 팔리어 주둥이와 손이 멍이든 오디는 왜 안델고 왔는지 ~
" 까치수염 "
몇번을 살피어도 큰까치수염과는 다르다는걸 느끼어 홍도까치수염이라고 불러봅니다.
" 개정향풀
행운도 이런 행운이 첨 접하는 개정향풀을 보다니 ~ ~
" 참골무꽃 "
애기골무꽃도 잠자고 있는데 참꼴무꽃을 데리고 왔으니 ~ ~
" 산골무꽃 "
" 하늘산제비란 "
범의꼬리를 뒤로하고 해미에서 따단한 영양탕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 봅니다
몸은 혼자이었지만 나름은 즐거움과 복 받은 하루로 남을거 같다는 ~ ~ 어제의일기 끝
오늘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" 느을 "
여러분 사랑합니다
2015 , 06 , 2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