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도바람꽃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강원 산간지방엔 폭설로인해 어려움을 겪고있을텐데 ,  너도바람꽃과 복수초, 변산바람꽃을 만나러 왕복1000 키로를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달렸나 봅니다.  이른새벽인지라 고속도로는 휑하여, 주변의 설경을 구경삼으니 멀리 강원지방의 폭설로 인해 피해를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보고있다고 하니 미안할 따름입니다.

 

 

 

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동해를 입은듯 하지만 인증샷으로 ~   

 

 

 

 

너도바람꽃

사랑의괴로움, 사랑의비밀 이라는 꽃말을  지닌 너도바람꽃입니다.

잔뜩 움크린 꽃망울은 보기마저도 애처로워 보였답니다. 

절분꽃이라는 이명을지닌 너도바람꽃 겨울과봄사이에 피어 불리게 되었다는건 ! 글쎄~

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이라는데 분명 다른 바람꽃들과는 다른 분류임이 분명한데

 

보름정도 있으면 흔하게 올라올 너도바람꽃을 볼려고 그 새벽의 길을 달렸나봅니다

 

 

 

2014 , 02 . 09     경남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