흰용담
산에서 자라는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
줄기에 마주나는 피침형잎은 잎자루가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3 개의 큰 잎맥이 있다 . 8~10월에 줄기끝과 잎겨드랑이에
종 모양의 자주색꽃이 피는데 간혹 흰색도 피는것을 흰용담이라 부르며 ,
꽃잎 가장자리가 5 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.
가을을 보내려고 하는 시기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 용담꽃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? 이 또한
용담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이로 인하여 흰용담은 보기가 어지간히 쉽지가 않은듯합니다 .
뿌리가 너무 쓰다고 해서 용담(龍膽) 이라고 부른다 .
순백하고 아름다운 흰용담도 어느 야산에서 봤드라면 덧없이 좋아겠지만 아쉽지만 들꽃세상에서 만난 흰용담을 ~ ~
오늘도 즐거우시고 행복하세요 " 느을 "
2014 , 시월의 어느날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