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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의언저리(산행후기)

어제일기

 

이젠 ~ 어느정도 ~~

 

시골 고향집이 가끔은  그리워질때가 있다 . 언제나 보아도 말 없으시는 울 아버님은

왔니 ~~ 네에 ~

너구리의 오줌이 약해진다기에 돋고다이로 나서본다 , 아무런 준비도없이 말이다.

 

 

 

패랭이

 

 

타래란초

 

 

사실 이녀석이 궁금해서 나선것인데  이제오셨나하고 ~~

 

 

여기부터는 빗속을 ~~

 

 

원추리가 넘 이뽀 ~

 

 

 

 

 

까치수영

 

 

산제비란

 

 

제아무리 노력해도 이녀석은 ~

 

 

 

무슨 사연이 있길래 고개를 숙이고 쳐다보지도않는 연풍의 새아씨

 

 

 

솔나리는 요런 모습이래야 ~

 

 

큰까치수영

 

 

빗속에서도 병아리난초(흰색)

 

 

산수국

 

 

서너시간을 비를 맞으며 돌아본 어제는 저에겐 소중한 하루였었어여 ~ ~

 

오느로 기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~ ~

"  느으을  "

 

 

 

07  .  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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